이혼 후 친정살이 언니, 육아는 동생 몫… "나만 희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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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친정살이 언니, 육아는 동생 몫… "나만 희생 중"

모두서치 2026-01-25 14:1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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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온 언니가 육아 부담을 가족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한 여성이 온라인을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언니가 이혼 후 친정에서 살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이혼한 친언니가 두 자녀와 함께 친정에 머물고 있는데, 육아 대부분이 제 몫이 됐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언니는 첫째가 다섯 살, 둘째가 생후 18개월인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들어와 생활 중이다. A씨는 현재 취업을 준비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는 이유로 조카 돌봄을 도맡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니는 저를 '놀고 지내는 백수' 취급하지만, 정작 언니도 일을 하지 않는다"며 "전 남편에게 받는 양육비와 부모님 카드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늘 바쁘다며 외출을 하고, 어린이집 등·하원까지 제게 맡긴다"며 "처음엔 구직 활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연애 앱을 통해 남성을 만나고 다니는 모습이 더 많았다"고 했다.

A씨는 언니의 이혼 사유 역시 외도 문제였다고 주장하며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거나 외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는 "언니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냐며 저보고 이해하라고 한다"며 "술이라도 마셔야 속이 풀리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을 때 더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A씨가 언니의 연애 문제를 언급하자 부모님은 "재혼을 하려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언니를 감쌌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제가 외출하려 하자 언니가 '오늘 꼭 나가야 하느냐'며 눈치를 줬다"며 "육아 때문에 제 개인적인 만남까지 포기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A씨는 "주 양육자는 언니인데 왜 모든 부담이 저에게 오는지 모르겠다"며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당장 독립하고 싶다. 이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댁 식구가 이상한게 아니라 언니 문제같다", "가장 힘든 사람은 부모님일 것", "양육권 문제도 다시 생각해볼 사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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