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인천시교육청에 ‘영종교육지원청 조기 설립’과 ‘미단초중학교 원안 착공’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영종국제도시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지역 교육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오는 7월 ‘영종구’ 출범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수행할 ‘영종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영종국제도시의 교육 수요가 폭증했음에도, 교육 행정 서비스는 여전히 원도심에 소재한 남부교육지원청이 맡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시교육청은 “영종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 1월 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3월부터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또 교육 시설 확충은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미단시티 지역 학생들 원거리 통학 불편 문제에도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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