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애덤 워튼이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소식통 ‘디스 이즈 안필드’는 23일(한국시간) “워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현실적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입을 위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587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워튼.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 (2부) 소속 블랙번 로버스 성골로 성장했지만,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사 크리스탈 팰리스의 러브콜을 받아 프리미어리그로 옮겼다.
이적한 뒤 기량을 만개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에 더해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까지 발전을 이뤘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하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아래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나며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어린 나이에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자, 잉글랜드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받으며 벌써부터 빅클럽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는 중이다.
리버풀도 워튼에 눈독 들이고 있다. 현재 주전 미드필더진인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의 계약 연장 협상이 진행 중인데 소보슬러이는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흐라번베르흐, 맥 앨리스터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만일의 이적에 대비해 대체할 자원으로 워튼을 점찍은 모양새다.
현지에서도 평가는 좋다. ‘디스 이즈 안필드’는 “워튼은 볼 소유 능력과 기술적인 역량에서 리버풀 미드필더 스타일에 적합하다. 볼을 잡고 턴 후 공간을 찌르는 패스를 연결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흐라번베르흐를 더 전진 위치에서 활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수비 앞 라인에 안정감을 제공할 자원이다”라며 리버풀에 적합한 카드라고 언급했다.
과연 리버풀이 ‘독일 최고 재능’이라 불린 플로리안 비르츠에 이어 워튼까지 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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