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한파' 몰아친다...내일 출근길 비상, 서울 -9도·춘천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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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한파' 몰아친다...내일 출근길 비상, 서울 -9도·춘천 -13도

위키트리 2026-01-25 11: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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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년보다 낮겠고, 한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주변 남한강이 얼어있다 /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으며, 일부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강추위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아침 기온이 -10∼-5도에 머물겠다.

서울, 인천은 최저 -9도, 수원은 최저 -10도, 춘천은 -13도까지 떨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다. 충남권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 서해5도와 전남 해안 1㎜ 안팎, 충남 서해안 1㎜ 미만으로 예보됐다.

눈이 쌓인 일부 중부 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또한 강원 동해안·산지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3일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한강 위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 뉴스1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에는 ‘따뜻하게’보다 ‘안전하게’가 먼저다

26일 중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일부 내륙·산지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한낮에도 영하권이 이어지는 데다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어 옷차림은 보온뿐 아니라 활동성과 안전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 강추위 속 체온을 지키고 감기·저체온 위험을 줄이는 ‘건강 지킴’ 옷차림 원칙을 정리한다.

첫째, 레이어드가 정답이다

강추위에는 두꺼운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방식이 체온 유지에 유리하다. 겹 사이 공기층이 단열 역할을 하면서도 실내외 온도차에 따라 쉽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쪽은 땀을 빼고, 중간은 보온을 만들고, 바깥은 바람을 막아야 한다

가장 안쪽은 땀을 빨리 말리는 기능성 이너나 메리노 울 내의를 입는 게 좋다. 중간층은 플리스, 울 니트, 경량 패딩 베스트 등으로 보온 공기층을 두텁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바깥층은 방풍 기능이 확실한 롱패딩이나 방풍 재킷으로 찬바람을 차단하는 구성이 가장 안정적이다.

목·귀·손을 막는 순간 체감온도가 바뀐다

추위가 강한 날에는 목과 귀, 손에서 열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 넥워머나 목도리로 목과 턱선을 감싸면 체감 추위가 빠르게 줄어든다. 비니는 깊게 눌러 쓰고, 필요하면 귀마개로 귀를 완전히 덮는 게 좋다. 장갑은 얇은 이너장갑과 방풍 장갑을 겹쳐 끼우면 보온과 사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하체 보온과 발 보온이 컨디션을 좌우한다

상체만 두껍게 입고 하체를 얇게 입으면 체감 추위가 쉽게 쌓인다. 내복이나 기모 이너를 하의에 더해 하체 체온을 지키는 편이 낫다. 발은 특히 차가워지기 쉬우니 얇은 양말 위에 울 양말을 겹치거나 두꺼운 보온 양말로 보완하는 게 좋다. 다만 발이 과도하게 조이면 혈액순환이 떨어질 수 있어 신발과 양말은 여유 있는 사이즈로 맞추는 게 안전하다.

빙판길이 변수인 날에는 신발이 방한보다 중요하다

눈이 쌓이거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날에는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방한화나 트레킹화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발목을 지지해주는 디자인이 걸음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출근길에는 보폭을 줄이고 바닥을 끌지 않는 걸음으로 걷는 습관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건조한 날씨엔 ‘피부·호흡 보호’도 옷차림의 일부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면 입술과 피부가 빠르게 손상되기 쉽다. 보습제와 립밤을 충분히 바르는 게 좋다. 마스크는 찬 공기의 자극을 줄이고 호흡기 건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내외 온도차로 땀이 나면 급격히 식어 감기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지퍼나 단추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겉옷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아침 출근은 ‘한 단계 더’가 기준이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날에는 출근 시간대에 맞춰 보온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게 안전하다. 한낮에도 영하권이 이어질 수 있으니 ‘벗을 옷’이 아니라 ‘조절할 옷’으로 구성하는 게 컨디션 유지에 유리하다.

결국 강추위 옷차림의 핵심은 레이어드, 방풍, 그리고 목·귀·손·발의 틈새 차단이다. 이 원칙만 지켜도 체감온도를 낮추고 감기와 저체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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