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디지털 오염 막겠다”···유튜브, ‘AI 슬롭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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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디지털 오염 막겠다”···유튜브, ‘AI 슬롭과의 전쟁’ 선포

투데이코리아 2026-01-25 11: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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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사진=AP/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AI가 생성한 저품질 콘텐츠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모한 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유튜브 공식 블로그 게시글 ‘2026년 최우선 과제’를 통해 AI 슬롭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한 CEO는 “2026년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지금 창의성과 기술 간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는 혁신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실제를 구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이런 현상은 특히 딥페이크에서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서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지만, 이런 개방성에는 높은 품질 수준을 지켜야 하는 책임도 따른다”며 “스팸과 클릭베이트에 대응해 온 기존의 검증된 시스템을 강화해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AI로 생성한 저품질 콘텐츠인 ‘AI 슬롭’이 확산되며 플랫폼 신뢰도 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의 최근 발간 보고서에 따르면 AI 슬롭 영상을 개재하는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는 약 630억회로 집계됐다.
 
또한 전 세계 상위 유튜브 채널 1만5000개 중 278개 채널이 AI 슬롭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AI 슬롭을 가장 많이 보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카프윙이 지난해 11월 국가별 인기 유튜브 채널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AI 슬롭 채널 누적 조회수는 84억500만회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모한 CEO는 올해 AI를 통한 크리에이터 지원과 기능 다양화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년 동안 AI는 사용자가 다음에 볼 영상을 추천하거나 운영 정책 위반 콘텐츠를 차단하는 등 유튜브의 가장 중요한 혁신을 뒷받침했다”며 “조만간 이런 기능을 확대해 이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활용해 ‘쇼츠’를 만들거나,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로 게임을 제작하고, 음악을 실험하는 일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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