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더우인 대규모 구매단 초청해 물류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연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복원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중국 최대 플랫폼인 더우인을 발판 삼아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더우인 활용 중국 역직구 물류 세미나'를 열고 국내 소비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물류·마케팅·라이브커머스 원스톱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우인의 해외사업 총괄책임자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반려동물용품, 유아용품 구매책임자 5명과 중국 현지 벤더 39개사, 중국 인플루언서 31명 등 90여명이 참가했다.
코트라는 역직구에 특화된 중국 산둥성 칭다오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 중국 소비재 시장 트렌드 ▲ 뷰티·반려용품·패션·유아용품 등 유망 소비재별 진출전략 ▲ 더우인 2026년 마케팅 전략과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더우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우리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중국 전역에 실시간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코트라는 지난해 말부터 칭다오를 포함한 K-소비재 물류데스크 10개소를 신설하고 뷰티, 식품, 생활용품, 패션 등 K-소비재 품목 대상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연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물꼬가 다시 트인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그 흐름을 현장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첫 단추"라며, "더우인과 협업해 물류와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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