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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2026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Standard Chartered Hong Kong Marathon)에 전 세계 러너 7만 4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마라톤은 1981년 출범해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마라톤 대회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휠체어 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홍콩 도심 고가도로와 해저터널, 해안도로를 잇는 코스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 라벨 대회로, 운영 수준과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체 참가자의 약 25%가 전 세계 110개국에서 온 해외 러너들로 구성됐다. 역대 최대 외국인 참가 비중이다. 주요 경기에서는 남자·여자 풀코스와 홍콩 여자부 등 각 부문에서 우승자가 가려지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대한민국 ‘러닝 전도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가족을 비롯해 배우 이세영, 권화운, 고한민, 임세미, 이시우, 모델 임지섭,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 근대5종 남자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 운동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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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등 다수의 한국 셀럽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가 열리는 시기의 홍콩은 비교적 안정적인 기온 속에서 마라톤을 비롯해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도심과 해안을 잇는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경관은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매년 겨울 홍콩을 찾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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