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 설계에 참여하는 '지능형 기술 기반 시민 참여 공공디자인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민의 일상 경험과 체감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및 전문가 진단과 결합해 교통, 안전, 주거, 환경 등 8대 공공서비스 영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도구다.
주관적인 시민의 불편 사항을 데이터로 구조화해 정책 검토를 할 수 있는 근거로 변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단 결과를 16개 구·군 단위로 세분화해 축적, 맞춤형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를 도출한다.
또 축적된 지역·세대·영역별 데이터는 가상 시민 모델인 'AI 시티즌'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이어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시민이 기록한 불편함을 디자인 과제로 다듬은 뒤 이를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으로 실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캠페인 '함께해요 디자인'으로 도시 문제 데이터 810건을 확보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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