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영역을 F1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통합한다.
이 팀은 24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그룹 아주미(Azumi Ltd.) 산하 브랜드 ‘주마(Zuma)’와 다년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레스토랑 브랜드가 F1 팀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은 첫 사례로 F1 팀의 VIP 프로그램과 문화·라이프스타일 이벤트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접점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2년 레이너 베커와 아준 와니가 설립한 현대적 일본식 다이닝 콘셉트 주마는 현재 전 세계 25개 이상의 플래그십과 팝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주마는 이번 시즌 모나코, 실버스톤, 마드리드, 아부다비 등 주요 그랑프리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마이애미 클럽과 라스베이거스 클럽 등 전용 호스피탈리티 공간에도 참여한다. 추가 거점은 향후 공개될 계획이다.
아주미 CEO 스벤 코흐는 “F1은 퍼포먼스·정밀성·글로벌 영향력을 결합한 스포츠이자 주마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다이닝을 단순 서비스가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토토 볼프는 “트랙 밖 영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주마와의 협업이 글로벌 VIP 접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최근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에서 럭셔리·문화 영역의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번 계약도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이벤트, VIP 프로그램을 통한 BRM(Brand Relationship Marketing) 강화 전략과 맞물린다.
양측은 정밀성과 장인정신, 글로벌 영향력을 공통 가치로 제시하며 F1 팀과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간 파트너십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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