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조너선 데이비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달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데이비드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취약점은 공격력이다. 10년간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이 떠나 안 그래도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부상자까지 속출했다. 그나마 최전방에서 맹활약했던 모하메드 쿠드스, 팀 내 최다 득점자 히샬리송도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복귀한 도미닉 솔란케는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고 신입생 랑달 콜로 무아니 활약도 아쉬운 상황.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원하는데 최근 데이비드 영입에 앞섰다는 소식이다.
데이비드는 2000년생, 캐나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벨기에 KAA 헨트에서 뛰다 2020년 LOSC 릴로 이적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유의 라인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7경기 13골 3도움을 올렸다. 이후 5년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통산 231경기 109골 30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프랑스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 제패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은 유벤투스로 건너가 새 도전을 택한 데이비스. 그러나 예상보다 적응에 고전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공격수로 낙점돼 뛰고 있는데 성적은 공식전 28경기 5골 4도움에 그쳤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기브미 스포츠’는 “데이비드는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몇 시즌 간의 득점 기록은 그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다”라며 데이비스의 재능을 고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역시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긍정적이라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되면 이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매체는 “데이비드에게 ‘부진한 시즌’으로 평가받는 올 시즌조차, 그는 콜로 무아니보다 리그에서 2경기 덜 뛰고도 3골을 더 넣었다. 반면 콜로 무아니는 아직 프리미어리그 득점이 없다. 만약 토트넘이 데이비드를 합리적인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다면, 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콜로 무아니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며 데이비드가 토트넘에 적절한 자원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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