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새롭게 적용…전국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꼭 확인해야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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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새롭게 적용…전국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꼭 확인해야할 소식

위키트리 2026-01-25 09: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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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모두의 카드(K-패스)’ 발급 카드사가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보다 다양한 카드사 선택권을 갖게 되고,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모두의 카드(K-패스)’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추가 선정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카드사에서는 오는 2월 2일부터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2월 26일부터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카드 발급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과 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는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와 지원을 대면으로 제공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편의점(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등)에서 구매 후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등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 기본형 환급률 확대, 연령·가족·소득 맞춤 적용

기존 K-패스 기본형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용자에게 지출금액 중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이용자 유형별 환급률을 세분화했다.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과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 저소득층은 53.3%를 환급받는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환급 유형이 신설되며 고령층 혜택이 강화됐다.

대광위는 이번 개선을 통해 지방권 이용자와 취약계층의 혜택을 확대하고 국가균형성장 차원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으로 구분해 지방 혜택을 강화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 정액형 환급 도입, 고빈도 이용자 부담 완화

정액형 환급은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한 대중교통비 지출액(차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총 이용금액 3000원 미만의 시내버스·지하철 등을 포함하며, 플러스형은 1회 총 이용금액 3000원 이상인 광역버스, GTX 등도 포함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청년, 다자녀, 어르신, 저소득층 유형별로 기준금액이 구분된다. 대광위는 이를 통해 고빈도 이용자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
◈ 예산 확대와 정책 의도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 협력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대비 예산을 135% 증액한 5580억 원으로 편성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지방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반영하고, 다자녀·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환급 요건을 완화해 지방 혜택을 강화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지방권, 다자녀, 저소득층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며 “2027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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