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전후 우크라 재건 위해 1163조원 투자유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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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전후 우크라 재건 위해 1163조원 투자유치 계획"

모두서치 2026-01-25 04:3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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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전쟁 종식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8000억 달러(약 1163조원)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전 이런 자금 조달 전략을 담은 우크라이나 경제 번영 계획안을 각국 정부와 회람했다.

문서에는 향후 10년간 EU, 미국 및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을 포함한 국제 금융기관들이 5000억 달러의 공공·민간 자본 지출을 약속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U 집행위원회는 2028년부터 시작되는 7개년 예산안의 일환으로 예산 지원 및 투자 보증을 통해 추가로 1000억 유로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2070억 유로의 추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을 통해 자본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인도적 지원을 대폭 삭감했지만, 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계획안은 미국을 단순한 원조 제공자로 규정하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경제 파트너이자 투자자로 묘사했다.

계획안은 미국 기업의 직접 참여와 현지 전문성 투입 등을 통한 민간 자본 동원자로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런 경제 재건 전략은 전쟁이 끝나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폴리티코는 짚었다.

우크라이나 재건 계획 자문역을 맡고 있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분쟁이 이어진다면 이 계획으로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필립 힐더브랜드 블랙록 부회장은 지난 21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금 기금이라면 고객이자 연금 수급자인 이들에 대해 신탁 의무가 있다. 전쟁 지역에 투자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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