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콜 팔머가 당분간 첼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팔머가 첼시를 떠나길 원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첼시는 그를 언터쳐블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팔머의 이적설이 화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출신 팔머는 현재 향수병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팔머가 어린 시절 맨유를 응원했다는 사실이 조명되며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팔머는 새로운 환경을 고려할 것이다”라며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홈 경기장)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맨유 이적은 팔머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맨유의 비전과 맞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팔머가 맨유를 포함한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 ‘골닷컴’은 “팔머는 언터쳐블한 존재다. 최소 2020년대가 끝날 때까지 첼시에 남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첼시는 어떤 이적 제안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첼시 리암 로세니어 감독 역시 “난 팔머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첼시에 있는 것에 매우 행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는 여기에 있는 걸 정말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그는 장기적인 계획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팔머는 뛰어난 선수다. 모든 선수는 커리어에서 부상과 관련해 어려운 순간을 겪는다. 난 그게 팔머의 자질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뛰어난 축구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팔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팔머는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2023-24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팔머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48경기 27골 15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다만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고 있다. 팔머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이후에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팔머가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