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 부주장 앤디 로버트슨을 노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리버풀에서 로버트슨을 영입하기 위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 왼쪽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베테랑 수비수이자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벤 데이비스가 발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시즌 아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노린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부주장을 맡고 있는 왼쪽 측면 수비수다. 지난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뒤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최근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분위기다.
로버트슨은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난 경기에 나서고 싶은 선수다”라며 “계약이 5개월 남아 있다. 선택지가 무엇인지 봐야 한다. 가족과 결정해야 한다. 앞으로 나와 가족이 무엇을 원하는지 봐야 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
매체는 “토트넘은 로버트슨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타깃으로 지목했다. 계약 종료 후 FA로 노리려고 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을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매체는 “로버트슨을 토트넘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당사자 간 우호적인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로버트슨은 토트넘에 퀄리티, 캐릭터, 경험, 리더십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로버트슨과 리버풀은 매우 강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탈이 구단을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하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 거의10년 동안 헌신한 선수의 바람을 듣는 걸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가능한 한 양측은 서로에게 옳은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만약 이적이 구체화된다면, 그건 오직 옳은 조건에서만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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