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24일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송환된 17명에 대해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73명 중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 대상자 전원이다.
이들은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소속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5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조직에서 주로 채터(남자를 꼬시는 역할)을 맡은 이들은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로 이중 실제 여성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에 대해 수사는 마쳤고 검찰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오는 26일 오후 검찰에서 영장 발부 여부 심사를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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