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또 일하겠다"...잠행 전재수, SNS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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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또 일하겠다"...잠행 전재수, SNS 활동 눈길

이데일리 2026-01-24 17:51:37 신고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돼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잠행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산시장 출마 등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전 의원 SNS 갈무리)




전재수 의원은 24일 SNS에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이제 부산이 선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압축적으로 일했다”며 “그리고 역대급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족한 장관을 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해수부 직원들 덕분”이라며 “부산항 개항 150년, 해수부 개청 30년의 역사 위에 북극항로 선점 원년을 선언하고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 역사상 최초”라며 “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으로 부산이 해양수도라는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 유일의 해양수도임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더 많은 해운 대기업들의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극항로 범정부 조직인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신설하고 해양수도조성과 등 3개과를 만들어 북극항로 선점 추진동력을 만들었다”며 “SK(034730)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많은 해운 대기업들이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며 “부산을 해양수도로 부산·울산·경남을 해양수도권으로 여수·광양·진해·부산·울산·포항에 이르는 지역을 북극항로 경제권역으로 묶어서 한반도 남단에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또 하나의 서울 수도권 해양수도권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러나 가야 할 길이 멀리 있다”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사전문법원 신설, HMM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유치로 이제는 부산이 나서서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의 밑그림을 그리고 설계하고 국정과제로 만들며 주도해 온 제가 해양수산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가 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하는 데 부산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의원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발생 후 지난달 19일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당시 모습을 드러낸 뒤로는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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