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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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해야"

모두서치 2026-01-24 16:0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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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스트레스 더 주지 말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인사시스템 쇄신을 약속하길 바란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났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10년 치 방대한 규모의 본인 사생활과 내밀한 대화내용까지 담은 비망록을 내가 안 썼고 당시 보좌진이 썼다.' '인턴에게 소리치고 당일 사과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해명들을 쭉 지켜보니, 그의 인생에는 믿기 힘든 거짓말 같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난 것 같다"고 썼다.

그러면서 "해명이 모두 사실이라면 이 후보자의 인생이 기적으로 점철된 인생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거짓말로 점철된 인생"이라며 "15시간 동안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갑질 녹취 속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얌전한 목소리로 풀어낸 후보자의 인생은 황당무계한 변명으로 가득 찼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도덕성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장관 지명 후 긴축재정론에서 확장재정론으로 돌아선 이유 설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었다. 레드팀은커녕, 이 대통령의 명령에 충실히 복종할 기회주의자임이 드러났나"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과거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 그 어느 정부에서도 임명직을 받은 적이 없다"며 "그때는 민정, 수사기관을 동원한 인사검증 시스템이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전 정부 인사검증 라인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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