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호날두·판빙빙과 나란히?…전 세계 탈세 6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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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호날두·판빙빙과 나란히?…전 세계 탈세 6위 오르나

이데일리 2026-01-24 14:2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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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약 2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 탈세액이 전 세계 유명인들과 이름을 나란히 할 규모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 유명인들의 탈세 순위를 정리한 내용이 게재됐다. 1위는 중국 배우 판빙빙. 판빙빙은 한 방송인이 이중 계약서 의혹을 폭로하며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과 소속사에 약 460억 원의 미납 세금과 약 960억 원의 벌금·추징금 등 총 14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부과한 바 있다. 2위는 중국 배우 정솽. 정솽은 약 540억 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초상권 수입 약 140억 원을 은폐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수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아 약 250억 원의 벌금과 23개월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4위는 약 220억 원의 세금을 체납한 미국 가수 윌리 넬슨, 5위는 약 210억 원의 소득세를 탈루한 팝스타 샤키라가 올랐다.

이 명단에 따르면 차은우는 약 200억 원의 탈세 의혹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차은우의 탈세 의혹은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차은우의 모친은 1인 기획사 A법인을 설립했고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와 A법인, 차은우가 나눠 가졌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고 200억 원 이상 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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