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스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 더 확보했다.
24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남자부의 문희성(한국체대)이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는 스키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펼쳐 심판의 채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2006년생 문희성은 2023년부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하고 2024년엔 안방에서 열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아 오다가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문희성이 가세하면서 이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선수는 72명으로 늘었다.
대한체육회가 22일 선수단 결단식을 앞두고 발표한 선수 수는 69명이었고, 이후 출전권 재배분을 통해 스키에서만 추가로 출전권을 따낸 선수가 3명이 나왔다.
이들을 비롯해 한국 스키·스노보드에선 총 24명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고)과 이채운(경희대),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이상호(넥센윈가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의 이승훈(한국체대), 모굴의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 등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 이상호의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이다. 이 외에는 아직 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
song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