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 1위는 오사카, 2위는 부산이 차지했다.
오사카 풍경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지난 22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의 최신 데이터 분석 결과 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 2위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Kday가 발표한 2025년 대만 여행객 여행 선호도 인사이트를 보면 부산은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조사에서 오사카(1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오키나와였고 10위까지 도쿄, 홋카이도, 교토, 서울, 홍콩, 마카오, 방콕 순이었다.
대만 여행객 3일 이하 단기 여행 부문에서는 부산이 1위를 차지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대만인에게 부산 여행이 인기를 끈 건 차별화된 로컬 체험 상품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K-팝 댄스 클래스, 한류 스타일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메이크업 등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 상품의 판매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글로벌 관광 도시들 사이에서 부산이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오사카 풍경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오사카는 식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가 있으며, 이는 오사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미식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도톤보리(道頓堀) 지역은 거대한 입체 간판과 화려한 네온사인이 밀집한 오사카 미식의 상징적인 장소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몰리는 핵심 상권이다. 꼬치 튀김인 쿠시카츠 역시 오사카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오사카에는 현대적인 즐길 거리와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먼저 대표적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가 있다. USJ는 오사카를 찾는 가족 및 MZ세대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슈퍼 닌텐도 월드와 해리포터 지역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매번 몰리는 곳이다.
16세기에 축성된 오사카성은 이 지역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성 주변의 공원은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특히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는 도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도시 야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명소로 꼽힌다.
오사카는 쇼핑의 메카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간사이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 관광지로 이동하기 매우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우메다는 오사카 북부의 거점으로, 대형 백화점과 지하상가가 밀집해 있어 패션과 뷰티 쇼핑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또한 신사이바시는 남부의 대표적인 쇼핑가로, 대형 브랜드 매장부터 로컬 로드샵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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