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구교환, 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 가 100만 관객을 넘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만약에>
지난해 12월 31일에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 는 3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연출하고 구교환, 문가영이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현실적인 청춘의 사랑과 고민을 ‘만약’이라는 질문으로 풀어냈다. 만약에>
<만약에 우리> 는 2018년 OTT에서 인기를 끌었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后来的我们)> 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의 이야기 구조와 감성을 가져오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현실을 더했다.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이 우연히 다시 마주한 뒤 각자 다른 시간 속에서 달라진 삶을 실감하며 ‘이별’이라는 선택이 남긴 흔적을 되짚어간다. 재회의 설렘 그 뒤를 따라오는 현실의 온도, 끝난 사랑 뒤에도 이어지는 미련과 책임 같은 감정을 담담하게 쌓아 올리며 재회 멜로의 익숙한 공식을 비틀었다. 먼> 만약에>
<만약에 우리> 는 개봉 당시 연말 신작 공세 속에서도 22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궤도에 올라탔다.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긴 데 이어 지난 18일 150만 관객을 돌파해 200만 고지에도 바짝 다가섰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한국 멜로 장르 흥행 기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에>
인기의 고공 행진 비결로는 원작이 던진 보편적 질문인 ‘헤어졌던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을 한국 관객의 감정선에 맞게 끌어안은 점이 꼽힌다. 여기에 요즘 주목받는 배우 구교환·문가영이 빚어내는 ‘현실공감’ 로맨스와 누구나 겪어본 사랑과 이별, 우연한 재회의 경험을 정면으로 건드리며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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