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경 서울시의원 금품 의혹 관련 주거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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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서울시의원 금품 의혹 관련 주거지 등 압수수색

아주경제 2026-01-24 10:5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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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김경 시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18 cityboyynacokr2026-01-18 102658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김경 시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의 또 다른 금품 전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부터 김 시의원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거지와 김 의원 모친이 거주하는 방배동 주거지, 양모 전 서울시의장 자택,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등 5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이첩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경찰은 지난 19일께 서울시 선관위로부터 김 시의원과 전직 시의회 관계자 A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지난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과 A씨가 누구에게 금품을 전달할지를 논의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녹취에는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의원은 현재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해 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양 전 서울시의장은 김 시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권 관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전해졌다. 양 전 의장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공천에 관여했던 민주당 지도부 소속 B의원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김 시의원은 이와 별도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공천을 염두에 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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