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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김 시의원 등에 대한 서울시 선관위 이첩 사건과 관련해 주거지 등 5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19일 김 시의원과 전직 서울시의원 A씨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공천 헌금을 건네려 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에 이첩했다.
서울시 선관위에는 김 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2명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김 시의원을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직후 미국으로 출국한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후 지난 15일과 18일에도 김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 자택과 서울시의회 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통해 PC 2대를 입수했다. 하지만 1대는 하드디스크가 없어 압수물에서 제외됐고 다른 1대 역시 포맷 정황이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서울시의회에서 사용하다 반납한 PC 2대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하지만 PC 1대 역시 초기화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시의원은 경찰이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사용하던 노트북과 태블릿PC을 경찰에 임의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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