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영하 23도 강추위에도 이민 단속 항의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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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하 23도 강추위에도 이민 단속 항의 시위 이어져

모두서치 2026-01-24 08:5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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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미네소타주 주민 수천 명이 23일(현지시각)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또 미네소타주 최대 공항인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의 주 터미널 밖에서 시위하던 성직자 약 100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시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를 규탄하는 주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의 일부다. 시위에는 노동조합, 진보 단체, 성직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네소타 주민들에게 직장과 학교, 상점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공항위원회 제프 리 대변인은 성직자들이 무단침입과 치안 담당자의 명령 불이행이라는 경범죄 통지서가 발부된 뒤 석방됐다고 말했다.

세인트폴의 햄라인 교회 소속 마라이아 퍼니스 톨가르드 목사는 성직자들이 집을 나서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자신의 교인들을 지지하기 위해 체포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구금된 뒤 교회로 돌아가 기도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톨가르드는 “우리는 미네소타를 연방이 점령한 아래에서 사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ICE가 미네소타를 떠날 것을 요구한다.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 목사인 엘리자베스 배리시 브라운은 와이오밍주 샤이엔에서 미니애폴리스 도심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날 도심의 최고 기온은 밝은 햇볕에도 불구하고 섭씨 영하 23도였다.

시위대는 1월7일 이후 미니애폴리스 전역에서 매일 시위를 벌여왔다.

그날 세 아이의 엄마인 르네 굿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연방 법집행 요원들은 그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지역 주민들과 활동가들과 반복해서 대치해 왔다.

시위 주최 측은 23일 아침 기준 주 전역에서 700곳이 넘는 사업체가 시위에 연대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경 인근의 작은 도시 그랜드 마레의 서점부터 미니애폴리스 도심의 상징적 건물인 거스리 극장까지 포함된다.

한편 미 국토안보부가 2살과 5살 아동을 구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이슨 차베스 미니애폴리스 시의원이 만든 고펀드미 페이지에 따르면, 클로이라는 이름의 2살 어린이가 지난 22일 사우스 미니애폴리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식료품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구금됐다.

그에 앞서 5살 아동이 ICE 요원에 체포되는 장면의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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