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준, ‘아이 엠 복서’ 우승…3억 품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승준, ‘아이 엠 복서’ 우승…3억 품었다

스포츠동아 2026-01-24 08:32:38 신고

3줄요약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국승준이 ‘아이 엠 복서’ 결승을 이기고 최종 우승과 챔피언 꿈을 동시에 이뤘다.

23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최종회에서 ‘보디 킬러’ 국승준은 결승 상대 ‘프린스’ 이채현을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아이 엠 복서’ 디지털 영상 누적 조회수는 5.2억 뷰를 넘었고 시즌제가 아닌 tvN 신규 예능 중 영상 조회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도 힘을 보탰다. 가구 시청률과 타깃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은 국승준과 이채현의 과거 전적부터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세 차례 맞붙었고 이채현이 2승, 국승준이 1승을 기록했다. 결승이 열린 장소도 상징적이었다. 한국 최초 세계 챔피언 김기수가 60년 전 타이틀을 얻었던 장충체육관에서 ‘아이 엠 복서’ 새 챔피언이 가려졌다.

국승준은 1라운드부터 압박을 걸며 근접전을 택했다. 손싸움과 몸싸움이 거칠게 이어졌고, 인파이팅으로 밀어붙이는 국승준과 냉정하게 버티는 이채현이 팽팽하게 맞섰다. 국승준은 흥분이 올라오는 순간도 있었지만 흐름을 되찾았고 변칙 공격과 주특기 보디 샷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변수도 발생했다. 5라운드에서 이채현은 버팅으로 눈가가 찢어졌고 출혈 속에서도 경기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6라운드에도 출혈이 이어지자 마스터 마동석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7라운드까지 결과로 판정하겠다고 선언했고, 두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끝까지 맞붙었다.

최종 우승은 국승준이 차지했다. 국승준은 챔피언 벨트와 상금 3억 원, 최고급 플래그십 SUV를 받았다. 국승준은 “어렸을 때부터 저와 아버지에게는 챔피언이라는 꿈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벅찼다. 이 벨트를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한 이채현은 “꾸준하게 변함없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시 태어나도 복싱하겠다”고 했다.

결승에 앞서 스페셜 매치도 펼쳐졌다. ‘스나이퍼’ 김민욱과 ‘썬더’ 권오곤, ‘타이슨’ 홍성민과 ‘명승사자’ 명현만이 맞붙었고 김민욱과 홍성민이 승리했다. 축하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ROCKY’로 열기를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