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위험 높은 주말·공휴일, 하루 2회 실시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대도민 산불 예방 홍보 방송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258개소를 산불 예방 홍보 방송에 활용한다.
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고 활동 인구가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실시한다.
도는 2016년부터 산불, 집중호우, 수상 안전사고, 너울 피해 등 재난 발생 또는 우려 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해 왔다.
기존에는 민방공 사태나 지진해일 경보 시에만 사이렌이 가동됐으나 올해부터는 '민방위 경보 발령·전달 규정' 개정으로 급박한 주민 대피 시 사이렌이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홍보 방송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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