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가 단순히 코딩 천재라서 윈도우 만들고 세계 부자 1위 찍은 줄 아는 애들 많은데 사실 빌 게이츠의 진짜 능력은 개발이 아니라 '사업 수완'임 ㅋㅋㅋ
그 중에서도 전설로 남은 IBM 통수(?) 사건을 알아보자
1980년 당시 컴퓨터 업계의 절대존엄은 IBM이었음
얘네가 "우리도 이제 개인용 PC 시장 진출한다" 선언함
근데 하드웨어는 뚝딱 만들었는데 OS(운영체제)가 없네? 급하니까 외주를 주기로 함
IBM이 처음 찾아간 건 빌 게이츠가 아님
당시 OS계의 1인자였던 '게리 킬달'을 찾아감 (CP/M 만든 사람)
IBM : 야 킬달아 너 좀 친다며? 납품 좀 해라 우리 IBM이 니 OS를 써주는거니까 영광으로 알고 계약서에 싸인해 돈은 주는대로 받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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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달 : ??? 갑질 좆되네 꺼져
IBM : 좆됐노..
협상이 결렬되고 마침 자잘한 프로그램 납품하던 빌게이츠한테 물어봄 "야 너네 OS도 만들 줄 아냐?"
빌 게이츠: "아 그럼요^^ 맡겨만 주십쇼"
사실 당시 마소는 베이직이라는 프로그램 언어를 납품하는 좆소였고 OS를 만들 능력이 없었다
일단 지른 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당장 납품할 OS가 없잖아?
빌 게이츠 : 좆됐네 납품한다고 이빨은 털었는데 어캄?
폴 앨런 : 빌 게이야 내가 좀 알아봤는데 동네 컴퓨터 가게에 QDOS라는 OS를 파는 곳이 있다는데?
시애틀 컴퓨터 프로덕츠에서 '팀 패터슨'이라는 사람이 대충 만든 QDOS (Quick and Dirty OS) 라는 물건이 있었음 이름부터가 '대충 빨리 만든 OS'임 ㅋㅋㅋ
빌 게이츠가 찾아가서 딜을 함 "야 그거 나한테 5만 달러에 팔아라 저작권까지 싹 다"
팀 패터슨 : "ㅇㅇ 이걸 5만달러나 준다고? 개꿀 ㅋ"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함)
빌 게이츠는 이걸 사와서 이름만 MS-DOS로 택갈이하고 IBM한테 들고 감
IBM : 음 나쁘지 않네 이거 우리 컴퓨터에 넣어서 팔자 근데 독점 계약이지?
빌 게이츠 : 아뇨? 님들한테 납품은 하겠는데 OS 소유권은 제가 가질 거고 다른 회사한테도 팔 수 있게 해주세요 대신 싸게 드림
IBM : (어차피 하드웨어가 돈 되지 소프트웨어가 돈 되겠어?) ㅇㅇ 그러든가
이게 IBM의 역사상 최대 실수였음 ㅋㅋㅋㅋㅋㅋ
얼마 안 가서 IBM PC가 대박이 나니까 개나 소나 IBM PC를 베낀 '호환 PC'를 만들기 시작함
근데 껍데기는 베꼈는데 OS가 없잖아?
그때 빌 게이츠가 등장함
"님들 OS 필요함? 나한테 있는데 사쉴? ㅋㅋㅋ"
전 세계 모든 PC 제조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한테 돈을 바치기 시작함
IBM은 하드웨어 경쟁하느라 피 터지는데 빌 게이츠는 가만히 앉아서 OS 팔아먹으며 떼돈을 범
앞서 언급했던 게리 킬달도 뒤늦게 PC시장에 진출했지만 이미 시장은 MS가 장악한 상태였기에 별 힘을 쓰지 못하고 몰락하게 됨
이렇게 쌓은 자본으로 우리가 다들 아는 윈도우 시리즈를 만들어서 컴퓨터 업계를 완전히 장악해버림
결국 5만 달러 주고 사온 프로그램 하나로 세계 시총 1위 기업의 기반을 닦은 거임
진짜 될놈될은 다르다...
3줄 요약
1. IBM이 OS 필요해서 빌게이츠 찾아갔는데 사실 빌 게이츠는 OS 없었음
2. 딴 사람이 대충 만든 거 헐값에 사와서 IBM에 납품함
3. 근데 저작권은 지가 챙겨서 전 세계 PC 시장 독점하고 떼부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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