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손태진이 스윗한 효자 면모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등 가수’ 손태진의 반전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오랜 해외 생활 동안 현지 친구들에게 직접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손태진의 요리는 ‘진심 어린 이벤트’로 완성됐다.
이날 손태진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긴장된다”라며 로맨틱하게 꾸민 집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에 출연진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손태진은 흰 셔츠에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 섰다. 손태진이 준비한 메뉴는 프랑스식 후추 스테이크, 이탈리아 정통 계란 카르보나라, 그리고 파인애플 연어구이였다.
전문 셰프 못지않은 손놀림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지인에게 직접 배웠다는 레시피답게 복잡해 보이는 메뉴를 간단하게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요리 중간중간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설명과 리액션을 더하며 웃음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어머니의 특급 레시피가 담긴 파인애플 연어구이는 단숨에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벤트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반전도 공개됐다. 손태진이 말한 ‘소중한 그녀’의 정체는 바로 어머니.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손태진은 여기에 100만원 용돈까지 건네며 ‘효자 플렉스’를 완성했다. 아들의 정성에 손태진의 부모님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가 김양, 김용필과 함께한 포항 미식 여행도 그려졌다. 포항 구룡포 대게 거리에서 제철 대게를 즐긴 트로트 3인방은 3000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을 찾았고, 이곳의 주인이 야구 전설 양준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방어 양식에 진심인 양준혁은 직접 방어 해체쇼에 나서며 남다른 손맛을 자랑했다. 즉석에서 뜬 방어 회를 맛본 트로트 3인방은 연신 감탄했고, 장민호는 유자백김치를 곁들인 방어회에 “신의 한 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과메기와 방어를 넣은 물회까지 완성하며 미식 여행의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양준혁의 19세 연하 아내와 11개월 된 딸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달달한 러브스토리까지 더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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