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m 구간…'삼양불닭로' 명예도로 탄생했다는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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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m 구간…'삼양불닭로' 명예도로 탄생했다는 '이 지역'

위키트리 2026-01-24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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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한 '명예도로'까지 탄생했다. 강원 원주시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이 위치한 우산동 우산로에 명예도로명인 '삼양불닭로'를 부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삼양식품 '불닭' 시리즈 자료사진. / 뉴스1

삼양불닭로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명예도로명이다. 지역 대표기업인 삼양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거리 창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부여됐다. 부여 구간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1963년을 기념해 우산로 1부터 우산로 264까지 총 1963m로 정해졌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인물이나 역사를 기리거나 기업 유치 및 국제 교류를 위해 기존 도로명에 추가로 부여된다. 법정 주소로는 기존 도로명인 '우산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원주시와 삼양식품 간의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양라면 명예도로 위치도. / 원주시 제공

삼양식품은 원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1989년 설립된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라면과 스낵, 소스류 등을 만드는 삼양식품의 주력 생산라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의 예상실적은 매출 2조 3000억 원대, 영업이익률 약 20%로 집계됐다. 해외 시장 관심도와 라면 수출 증가 등으로 올해는 매출 3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불닭' 시리즈는 글로벌 인기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불닭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80억 개가 넘었다. 전 세계 인구 82억 명과 맞먹는 규모로 그야말로 세계적인 대히트를 보였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됐다. 차별화된 K-라면의 매운맛을 보여준 제품은 K-푸드 열풍과 함께 SNS에서 매운맛 챌린지가 하나의 콘텐츠 장르로 떠오르자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제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100여 개국에 수출 중으로 한국 라면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11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약 21.8% 증가해 역대 최대인 15억 2100만 달러(약 2조 2000억 원)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로, 연간 수출액이 15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라면을 비롯한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적 반응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걸그룹 '헌트릭스'가 김밥과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노출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65년간 이어온 서울 하월곡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1월 말까지 서울 명동으로 본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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