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호! "가을엔 안세영 이긴다"…천위페이 무적 3연승! '돌아왔구나' 반겼다→AN 없는 대회 우승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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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호! "가을엔 안세영 이긴다"…천위페이 무적 3연승! '돌아왔구나' 반겼다→AN 없는 대회 우승 성큼

엑스포츠뉴스 2026-01-24 05:3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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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 빠진 대회에서 그의 라이벌 천위페이가 연전연승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서자, 중국도 이를 반기고 나섰다.

천위페이가 8월 세계선수권대회, 9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약속한 것을 떠올리며 하반기엔 천위페이가 안세영을 다시 한 번 따돌릴 수 있길 바랐다.

천위페이는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8강에서 푸사를라 신두(인도·세계 13위)를 42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3 21-17)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천위페이가 2게임에서 초중반까지 고전했지만 이후부턴 술술 풀렸다.

푸사를라 신두는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는 등 2010년대 카롤리나 마린과 함께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중국 독주 시대를 무너트린 세계적인 톱랭커였다. 2017년 4월엔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부상과 결혼 뒤 올해 다시 국제대회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상황인데 천위페이가 초반 다소 어려웠던 것을 이겨내며 낙승했다.

1게임을 21-13으로 따돌린 천위페이는 2게임에선 경기 중반 12-12 동점을 만든 뒤 5점을 내달려 17-12까지 달아났다.

신두는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1점을 헌납하는 등 자멸했다. 

천위페이는 올해 첫 두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연달아 4강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오픈에선 안세영과 준결승 앞두고 어깨 부상을 이유로 돌연 기권했다. 분홍색 붕대를 감고 나온 인도 오픈에선 4강에서 세계 2위 왕즈이에 패했다.

안세영, 왕즈이 등이 인도 오픈까지 소화하고 귀국한 것과 달리, 지난해 말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체력을 아낀 천위페이는 슈퍼 500인 인도네시아 마스터스까지 치르는 중이다.



신두와 8강까지 3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는 BWF 슈퍼 500 대회여서 톱랭커보다는 BWF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중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도 50만 달러(약 7억원)로, 슈퍼 1000 대회 140만 달러, 슈퍼 750 대회 95만 달러보다 훨씬 적다.

BWF는 단식의 경우, 세계랭킹 1~15위 선수들에게 연간 슈퍼 1000 4개 대회, 슈퍼 750 6개 대회를 모두 참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데 슈퍼 500은 꼭 참가해야 하는 대회는 아니다.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포인트도 쌓고 모처럼 트로피도 들어올리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대회에선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 라차녹 인타논(태국·8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 등 여자단식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4명 출전했으나 천위페이 빼고는 모두 16강 혹은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다보니 천위페이의 위력이 더욱 돋보인다.

중국 매체도 이번 대회 천위페이의 분전을 주목하고 있다. 넷이즈에서 중국 배드민턴계는 천위페이가 어깨 부상에서 돌아왔고, 특히 신두와 대결에서 좋은 수비 펼친 것을 들어 후반기엔 안세영과 제대로 대적하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안세영 없는 대회지만 꼭 우승해야 한다", "부상만 낫는다면 천위페이 말대로 8월 세계선수권, 9월 아시안게임에선 안세영에 밀리지 않을 것 같다", "안세영 적수는 왕즈이보다는 천위페이"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천위페이는 24일 준결승에서 카루파테반 렛사나(말레이시아·세계 42위)와 붙는다. 랭킹 격차를 고려하면 천위페이가 30분 정도 싸우고 낙승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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