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이스라엘전쟁 연장선…배후에 적대국 정보기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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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이스라엘전쟁 연장선…배후에 적대국 정보기관 10개"

모두서치 2026-01-24 01:0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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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최근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지난해 6월 벌어진 이란-이스라엘 전쟁(12일 전쟁)의 연장선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적대적 정보기관 10개'를 배후 세력으로 지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23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이들 테러 사건은 '12일 전쟁'의 연장선에서 세계 지배 세력의 전략적 실패의 영향으로 성급히 자행됐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반정부 시위를 '최근의 미국-시오니스트(이스라엘) 선동'으로 지칭하며 "미국·시오니스트의 계획 중 하나는 12일 전쟁 후 적의 '지휘실(command room)'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지휘실은 이란 내 테러행위 수행 임무를 부여받은 10개의 적대적 정보기관으로 구성됐다"고 했다.

10개 기관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지는 않았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을 주로 지목했을 것으로 보인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소요사태는 이슬람 체제와 이란의 정체성, 영토적 통합을 겨냥한 외국 적대세력 연합 작전의 약화된 형태"라며 외국 정보기관 협조자 46명을 식별하고 시위 가담자 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체포는 외국 지원을 받아 소요사태를 조율하는 연결망에 대한 작전이 지속되고 있다는 혁명수비대 메시지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지난 8~9일 최고조에 달했다가,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 여파로 12일 이후로는 소강 상태에 진입한 상태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21일 국립 법의학기관을 인용해 총 3117명이 시위·진압 중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기반 인권단체 이란인권운동가(HRA)는 23일 최소 5002명이 사망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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