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봤던 페달 소개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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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0:00 기준

내가 써봤던 페달 소개 및 리뷰

시보드 2026-01-23 23:56: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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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써본 이펙터들 리뷰를 해보려고 함


개인적인 의견이고 사람마다 같은 소리도 다 다르게 느끼고
앰프, 모니터 스피커 등의 환경에 따라 소리가 완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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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딩때 제일 처음에 샀던 이펙터
Mad professor 회사에서 만든 Little Green Wonder

이걸 뮤직포스에서 샀었는데 내가산건 핸드와인드 버전인데 배송받은건 PCB 버전이 배송됨..
핸드와인드 글자가 이펙터 케이스에 안적혀 있길래 문의했더니 잘못 보냈다고 퀵으로 새로 보내주고 다다리오줄 5개 받았었음


소리는 TS계열 답게 미드레인지 꽉차고 기름진 소리 게인량이 굉장히 많아 Gain 노브를 2시 이상 올려 디스토션으로 사용하고 있고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내 메인 이펙터임

Body 노브에 따라 톤 가변성이 굉장히 넓음 (난 12시에 두고 치며 딱 Ts처럼 꽉찬 소리가 나옴)

단점으로는 볼륨이 좀 큰편이며, 게인노브 2시 기준 볼륨 9시 이상 올리기 어려움
B커브라 좀만 돌려도 볼륨이 확 커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TS 808, TS 9 보다 좀 더 빈티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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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1981 Inventions DRV
내가 자작했던 1981 DRV 이펙터를 시작으로
자작 했던 페달 소리가 마음에 들어 원본 페달을 2개나 사게됨

2020년도쯤에 유행을 탔던 페달으로 RAT 계열 페달이나
게인량이 많지 않고 밝은 성향의 이펙터였음
디스토션으로 쓰기에는 아쉽고 오버드라이브로 썼을때 좋은 페달
발라드 팝 장르에 잘 어울림

단점으로는 큰 페달 크기와 디스토션 치고 적은 게인량, 기존 RAT과는 다르게 상당히 모던한 톤이였음

지금도 쓰고 싶은 페달이나 큰 크기와 리틀 그린 원더랑 궁합이 좋지 않아 방출하게 된 비운의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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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자작했던 Jan Ray를 시작으로
KardiaN의 ADD CBF MOD가 적용된 Jan Ray

페달파츠 킷트로 자작했었고 Jan Ray와 비교시 노브를 만져주면 소리는 상당히 비슷하게 나옴
다만 노브 위치가 상당히 달라서 뭔가 어색했음


Jan Ray ADD CBF MOD에 간략히 설명하자면 기타 원음(이펙터 먹기전 소리)와 이펙터 먹은 소리를 Bland(공간계나 컴프에 Mix 노브랑 동일?한 작동 방식)해서 원음의 손실을 방지한다고 카디안에서는 설명하고 있음

Jan Ray의 드라이브 사운드는 너무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Jan Ray에 본인의 기타 색깔이 좀 더 묻어나옴
톤 가변성이 좀더 좋아졌고 본인의 기타 소리가 좋을 수록 빛을 보는 모디파이 인듯

단점으로는 ADD CBF MOD 노브 사용법이 어려워서 만지는데 시간이 걸리며, 노브가 몇시에 가있는지 보기가 매우 힘들어 연주 중간중간마다 만지기가 불가능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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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FX DREAM 65
펜더 블랙 페이스 앰프의 대명사 65년도 디럭스 리버브를 복각한 앰프 시뮬레이터 페달

상당히 신선했던 페달로서 빈티지 앰프가 뭔지 처음 느끼게 해준 페달
사진에 잘 안보는 힐릭스LT에 있는 앰프시뮬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였다(근데 힐릭스LT 업데이트 안해서 그럴 수도 있음)


상당히 좋은 앰프 퀄리티와 캡시뮬 다양한 캡시뮬로 톤 변화도 괜찮고 스프링 리버브가 상당히 좋음

앰프 시뮬 답게 드라이브 퀄리티가 상당히 좋으며, 같은 블랙페이스 계열인 Jan Ray와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
드림65와 잔레이 같이 쓸때 캐릭터가 겹치는 느낌이 상당히 들었음

단점으로는 펜더 앰프 시뮬답게 좁은 헤드룸으로 볼륨 부스트를 앞에 두면 게인이 부스팅 되는 현상이 생김 (이것 때문에 스테레오 볼륨 부스트를 사게됨..)

앰프 자체 볼륨이 너무 작음 라인 아이솔레이터를 써도 너무 작아서 믹서에서 게인을 많이 주어야 했음

스프링 리버브가 모노인것 같은데 이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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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FX Enigmatic

Peacehill fx의 덤블 프리앰프를 주문하고나서 1년 걸린다길래 샀던 페달..

덤블 앰프중에 오버드라이브 스페셜 앰프를 복각한 페달
존메이어, SRV가 사용한다고도 유명한데
내가 알기로는 존메이어는 스틸 스트링 싱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아무튼 존메이어나 SRV 톤을 쉽게 뽑아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세팅값도 인터넷에 잘 공유되어 있는편
오버드라이브 스페셜 복각 답게 드라이브 페달이 시원시원하고 좋음
웬만한 디스토션 페달 씹어먹으니 프리셋 잘 활용해서 앰프 게인까지 쓸 수 있도록 하자

단점으로는 생각보다 하이가 많은데 앞에 Lee Custom 처럼 진공관 프리 앰프를 달면 두툼하고 오히려 더 진공관 앰프 같은 소리를 느낄 수 있음

그거 말고 큰 단점은 없는것 같음 (해비 메탈이 안된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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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FX OX STOMP

유명한 캐비넷 시뮬 페달
장점은 대충 만져도 좋은 소리가 쉽게 나오고 캐비넷 종류와 마이크 종류가 재법 많다는 것
Master EQ, 컴프레서, 리버브가 내장되어 세부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것도 매우 좋음

단점으로는 IR을 불러올 수 없고 모노로 쓸거면 다른거 사는 걸 추천
이 페달은 무조건 스테레오로 써야 제값을 함

또한, 나처럼 앰프 시뮬을 2개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마이크 하드패닝으로 사용해야하고 캐비넷은 1개 고정이라 이부분이 제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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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Chase Bliss Audio LOSSY

이건 솔직히 메리스 오토비트 이펙터 처럼 8비트 게임기 소리 생각하고 산건데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였음

이런 소리를 사용할 음악장르가 없어서 제대로 써본 페달은 아니라 장점은 딱히 모르겠고

단점은 스테레오로 쓰려면 TS 2개 - TRS로 변환되는 케이블이 있어야 한다 정도?

소리는 기타 물먹은 소리부터(물속에서 기타 치는 소리?) 음질 깨지는 소리, 괴상하고 기괴한 소리도 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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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fx To clam

마샬 슈레드 마스터 이펙터를 복각한 페달로
좀더 현대에 맞게 개조한 페달 설명 답게 모던한 하이게인톤의 이펙터

J-POP 좋아하면 상당히 잘 어울리는 소리고 게인 컨트롤 범위도 넓어서 다양한 소리 연출 가능하다
가격은 25만원 정도이며 면세로 사면 22만원인가 그랬는데 가성비 괜찮은 핸드메이드 이펙터

단점으로는 가운데 노브가 미들이 아닌 컨투어 노브인데 중역대와 같이 헤드룸도 같이 조절이 되어버림
마샬의 단점을 그대로 가져온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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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fx Stereo Clean Boost

삿포로 이펙터 장인에게 커스텀 맡긴 스테레오 볼륨 부스트 페달
UAFX 앰프 시뮬 뒤에 배치할 용도로 스테레오 클린 부스트 페달을 알아봤으나 그런 페달은 거의 없고 맘에드는게 1도 없어서 커스텀 진행하게 됨

그냥 무난한 클린 부스트라 특별한건 없고 볼륨 조절 범위가 매우 넓은 페달 9시에만 두어도 충분한 볼륨이라 잘 사용하고 있다
스테레오 페달이라 일반 패달보다는 약간 더 높고 큰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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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mon Time Line & Big Sky

흔히 공간계 3대장이라 불리는 이펙터 중에 2종이며, 출시한지 오래되어 소리는 아마 다들 알지 않을까 싶음

장점으로는 모던 워십이나 공간계 가득한 소리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고 조작이 크게 어렵진 않음

이펙터 노브에 대해 사전지식만 있으면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를 금방 뽑아낼 수 있고, 적당히만 만지거나 프리셋 저장되어있는 것만 써도 상당히
괜찮음

유저 프리셋 공유도 활발이 되어 좋은 프리셋을 구하기도 쉽고 프리셋도 상당히 다양함

단점으로는 톤이 좀 차가워지는 느낌이 있고 이것 때문에 빈티지 톤이 좀 아쉽다랄까..
컴퓨터와 연결할려면 MIDI TO USB 케이블이 필요함
또한, 출시한지 좀 오래되어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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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LOUIS 

A3에서 만든 루이스 코러스
에밀레톤을 복각한 코러스로 상당히 매력적인 코러스 톤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4개의 코러스 톤이 있으며, 동시에 다른 코러스 톤을 섞어 사용할 수 있다

깊은 코러스 톤부터 청아하고 명료한 코러스톤 까지 다양하고 여러 조합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페달 높이가 꽤 높음(나한테는 장점으로 작용함)
스테레오 출력이 가능하나 인풋이 모노임..
단종된 페달이라 구하기 힘듬 (중고로 파는 일은 절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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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Hill Fx
SSS(스틸 스트링 싱거)와 ODS(오버드라이브 스폐셜)
진공관 2개가 박혀있고 내부에서 300v로 승압하여 작동 진짜 앰프의 프리앰프 부분을 그대로 따온 작동 방식

UAFX 앰프 시뮬과 비교시 미들이 꽉차있고 소리가 훨씬 따듯함

SSS은 드림 65랑 비교하면 부드럽고 찰랑 거리는 느낌이 강하고 게인을 올려도 음이 찌그러지지 않고 반응이 빨라지고 음압감이 생김
ODS는 애니그마틱과 비교시 댐핑감이 더 있으며 더욱 두툼하고 힘있는 소리가 나옴, 특히 드라이브 채널이 미쳤음

단점으로는
12v 500Ahm로 동작하는데 이걸 구동하는 파워가 많지 않음
대장급인 주마가 9v 500Ahm으로 동작하는데 12v로 승압하면 375Ahm으로 줄어서 구동시 멈출 것 같음.. (나는 치옥스 써서 문제 없음 치옥스는 9v 660Ahm, 12v 500Ahm으로 동작함)

9v 500Ahm 어댑터로 테스트 했는데 동작하긴 하는데 헤드룸도 좀 줄고 따듯한 느낌이 약간 덜함 그리고 오래 썼을때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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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따로 사진 없는 페달 설명

Bondi effects Sick As
Klon 계열로 알려져 있으나 Klon과는 전혀 다른 느낌임
밝고 청아하고 맑은톤을 가지고 있으며 로우 게인 소리가 상당히 좋음

Peace Hill Fx 프리앰프가 상당히 두꺼운 톤을 가지고 있어서 톤을 밝고 가볍게 만들어 줄때 자주 사용

착색감이 심한편이고 이 소리를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을듯
패달 크기가 큰편인 것도 단점..




Vemuram Butter Machine ADD CBF MOD

앞서 설명한 Jan Ray처럼 카디안에서 ADD CBF MOD가 적용된 페달

마이클 랜도우의 시그니쳐 디스토션 페달로 SD9을 기반으로 만들어짐
다만 버터머신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미들이 꽉차고 기름진 소리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미들이 없고 게인도 엄청 강함

마이클랜도우는 게인을 기타 볼륨 노브로 조절해가며 쓴다는데
기타 볼륨 노브를 잘 안만지는 나로써는 상당히 불편한 조작감을 가진 페달임
그래서 그냥 퍼지한 하이게인 디스토션으로 쓰고 있음

UAFX Draam65을 쓸때 궁합 맞추기 상당히 어려웠던 페달
헤드룸이 작아 게인 낮추고 복스 캐비넷에 미들 채워주니까 쓸만해짐
지금은 걍 무난하게 잘 쓰고 있다




A3 Volume Pedal

다들 알다 싶이 커브감으로 유명한 제품
볼륨이 아주 자연스럽게 커졌다 줄으며, 페달도 부드럽고 괜찮음
다만, 스테레오 볼륨으로 바꿀 생각이라 Lehle 볼륨 페달로 바꿀 것 같음





Canvas Stereo D.I / L.I

버전1과 버전2 모두 써봤는데 확실히 개선된게 체감됨
우선 XLR Phase 기능이 생겨 위상반전을 통해 스테레오 앰프 사용시 위상 겹침 문제가 해결됨

그리고 XLR SUM 기능도 추가되어 XLR 모노 출력에도 대응 가능하게 됨 소규모 공연장이나 라인 부족할때 사용하기 좋음

또한 패시브라 팬텀 파워가 필요 없는것도 괜찮고 음질도 레디얼 D.I와 비교했을때 차이를 모르겠음
레디얼 DISO 이런 제품들과 비교해도 크기 작고 가벼운것도 매우 좋음

단점은 이펙터 도장이 약하다는 것.. 쉽게 스크레치나고 벗겨짐




Meris Mercury X

빅스카이의 차가운 톤이 적응이 안돼서 바꾸었는데 상당히 만족
공간계 느낌이 자연스럽고 훨씬 다채롭고 웅장한 소리가 남
풋 스위치가 1개 더 많은 것도 장점 + 튜너 기능 있어서 별도의 튜너가 필요 없음

다만 빅스카이보다 만질게 5배는 많은 것 같음
세부적으로 조정가능한 것들도 매우 많고 기능이 엄청 복잡함
기능 알아보는데만 한세월 걸릴 것 같아서 기본 프리셋에 괜찮은 유로 프리셋 몇개 사서 적당히 만지고 사용중

커스텀 가능한 부분이 엄청 많아서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
다만 소리 자체는 빅스카이 보다 상위호환인듯 스펙트럼 자체가 매우 넓음(빅스카이 MX는 안써서 모르겠음)

그리고 지금 보드에서 모듈레이션 둘 공간이 없어서 아마 타임라인 팔고 메리스 LVX 사러갈듯 (딜레이 + 모듈용으로 쓸듯)




페달 소개는 여기까지고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적어줘 아는 부분에서 최대한 답변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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