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이 만드는 디자인 도시 ‘미래 부산 디자인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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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이 만드는 디자인 도시 ‘미래 부산 디자인단’ 가동

중도일보 2026-01-23 23: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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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박형준 시장이 2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미래부산디자인단 밋업데이'에서 시민 단원들과 함께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 가는 디자인' 슬로건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6 미래 부산 디자인단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주제인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과 우리 동네 디자이너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관점에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디자인단의 역할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WDC 퀴즈 이벤트, 디자인 캠페인 소개 등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5개 분야(키즈·영웨이브·유니버설·시니어·WDC 홍보단)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부산 디자인 스팟 투어'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자인랩을 거쳐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형 모델을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디자인 성과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성과는 시민의 일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미래 부산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한 팀이 돼 새로운 기준의 디자인 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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