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DRX, 농심 레드포스와 혈투 끝 2:1 승... ‘안딜’ 궁 한 방에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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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RX, 농심 레드포스와 혈투 끝 2:1 승... ‘안딜’ 궁 한 방에 연패 탈출

STN스포츠 2026-01-23 22:2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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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던 DRX가 난타전 끝에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2026 LCK컵 첫 승을 신고했다. 세 차례나 흐름이 뒤집힌 풀세트 접전 속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마지막 한타, ‘안딜’ 문관빈의 바드 궁극기였다.

연패의 끝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DRX는 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23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배틀 2주 3일 차 경기에서 DRX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초반 밀리고도 한타로 뒤집은 1세트, DRX의 저력

1세트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가 잡았다. 탑 로밍과 바텀 솔로 킬로 주도권을 쥔 농심은 드래곤 한타에서도 연달아 이득을 챙기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그러나 DRX는 정면 한타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드래곤 교전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DRX는 바론을 빠르게 처치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연이은 교전 승리로 격차를 좁혔다. 결국 두 번째 바론 이후 라인을 밀어낸 DRX가 1세트를 가져가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농심의 반격…2세트 바론 한타로 균형 맞추다

2세트는 난타전 그 자체였다. 초반 바텀 갱킹으로 농심이 앞서갔고, DRX 역시 전령과 교전을 통해 균형을 맞췄다. 흐름은 여러 차례 뒤집혔다.

결정적인 순간은 바론 앞이었다. ‘스카웃’ 이예찬의 오로라가 중심을 잡은 농심은 교전에서 DRX 딜러진을 효과적으로 묶어냈고,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바텀을 압박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3일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 2: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 농심 레드포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마지막 순간, 바드 궁이 갈랐다…DRX 값진 시즌 첫 승

운명의 3세트. 초반부터 DRX가 기세를 올렸다. ‘안딜’ 문관빈의 바드는 적재적소 궁극기로 한타의 문을 열었고, ‘윌러’ 김정현의 잭스와 연계해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농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스카웃’의 아지르를 앞세워 한 차례 흐름을 끊었고,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승부는 갈렸다. 미드 2차 타워 앞 교전에서 바드의 궁극기가 농심 핵심 딜러를 묶었고, 잭스와 오리아나의 연계가 이어졌다. 순식간에 전황이 무너졌고, DRX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3연패 끝에 거둔 값진 첫 승. DRX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농심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난타전의 끝, 마지막에 웃은 쪽은 집중력을 놓지 않은 DRX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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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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