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과 일본에서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롯데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0일간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6 시즌 신인으로는 투수 박정민이 합류한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는 25일, 빅터 레이예스는 다음달 1일 체류 중인 지역에서 출발해 대만으로 이동한다. 지난 15일에 입국해 상동에서 개인 훈련 중인 교야마 마사야는 선수단과 함께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차 전지훈련은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열린다.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둔다. 이 기간 선수단은 대만프로야구(CPBL) 프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차 전지훈련은 일본 미야자키로 장소를 옮겨 다음달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2년 연속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팔로스 등 일본프로야구(NPB) 팀과 총 4경기를 치른다. 자매구단인 지바 롯데와는 3월 1일 구춘리그 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지바 롯데와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 이어 지난 시즌 지바 롯데 마무리 훈련에는 전민재, 한태양이 참가했다. 또한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 앞서 선수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했다.
한편 롯데는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투수 중에선 나균안과 정철원이 각각 1억2000만원에서 5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야수 중에선 전민재가 7500만원에서 46.7% 인상된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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