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중장기 사업 재편을 추진하며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최근 태양광 업황 변동성과 경영환경 악화가 겹치자 인력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 투자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이날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이며 해외 법인 현지 채용 직원을 제외한 국내외 법인 근무 직원은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공지에 따르면 최종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직군·근속연수 등에 따라 최소 10개월분에서 최대 27개월분 기본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재취업 교육 서비스 ▲최대 2년간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조치가 그간 실행했던 자구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에 앞서 지난 2년간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회사 경쟁력 유지를 위한 여러 자구안을 시행했으나 불확실해지는 대외 상황과 악화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급변하는 태양광 시장 환경에 대응해 사업 운영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인력 효율화가 필요했다”며 “인원 감축 목표나 강제성은 없고 자발적 신청자에 한해 시행한다”고 답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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