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T1, 운영·교전 모두 앞섰다... 통신사전 KT에 1세트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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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T1, 운영·교전 모두 앞섰다... 통신사전 KT에 1세트 완승

STN스포츠 2026-01-23 18: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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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그룹 대항전 1세트에서 T1이 KT를 이기고 1세트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영상 캡처)
23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그룹 대항전 1세트에서 T1이 KT를 이기고 1세트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통신사 라이벌전의 첫 세트는 예상보다 빠르게 기울었다. T1은 초반 주도권부터 오브젝트 운영, 결정적 교전까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경기를 풀어가며 KT 롤스터를 압도했다.

초반 라인전부터 흐름 장악한 T1

T1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가져갔다. 23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그룹 대항전 2주 3일차 경기 1세트에서, 블루 진영의 T1은 나르-바이-라이즈-이즈리얼-리산드라 조합을 꺼내 들었다. KT 롤스터는 레넥톤-오공-탈리야-바루스-라칸으로 맞섰다.

초반 T1은 미드와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만들어내며 경기의 속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어왔다. KT도 일부 교전에서 킬을 올리며 반격했지만, 라인 주도권과 시야 장악에서는 T1이 한발 앞섰다.

드래곤 독식하며 유리한 구도 굳혀

T1은 오브젝트 운영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들었다. 골드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드래곤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3스택을 먼저 쌓았고, 이는 중반 이후 전투 구도에서 KT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KT가 교전을 통해 흐름을 되찾으려 했지만, 드래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야 싸움에서 번번이 밀리며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23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그룹 대항전 1세트에서 T1이 KT를 이기고 1세트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영상 캡처)
23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그룹 대항전 1세트에서 T1이 KT를 이기고 1세트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영상 캡처)

영혼 교전에서 승기 잡은 T1

23분,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두고 양 팀이 대치에 들어갔다. 긴장감 속에 벌어진 교전 이후 승자는 T1이었다. 교전 승리와 함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T1은 그대로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영혼을 손에 넣었다.

이 장면을 기점으로 골드 격차는 5천까지 벌어졌고, 경기의 주도권은 사실상 T1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바론까지 챙기며 승부에 쐐기

T1은 바론 지역으로 KT를 유인하며 한 번 더 승부를 걸었다. 교전에서 다시 한 번 우위를 점한 T1은 전리품으로 바론 버프를 확보하며 경기 운영의 속도를 끌어올렸다.

라인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도 무리한 시도는 없었고,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으로 KT를 압박했다.

KT의 마지막 승부수도 무력화

궁지에 몰린 KT는 매복을 통해 흐름을 뒤집으려 했지만, T1은 이를 역으로 이용했다. 한 점 돌파로 본대를 끊어낸 T1은 그대로 전장을 장악했고, 별다른 저항 없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운영과 교전, 판단력까지 모든 요소에서 앞선 T1의 완승이었다. 통신사전 1세트는 두 팀의 준비도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 경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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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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