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임 교육감을 만난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대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 설립 추진 △민락중학교 체육관·급식실 개선 및 주민복합시설 신축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 지역 거점 교육문화공간으로 재정비 등 4가지 핵심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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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 시장은 경기북과학고의 지역인재전형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의정부시 학생들이 과학고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 비율을 20%까지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체육·산업·경영·마케팅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특성화 교육모델인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이 제안한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는 경기북부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새로운 형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징성과 정책적 의미가 큰 교육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체육고와 차별화된 융합형 교육체계를 통해 학생 진로 다양화를 도모하고 경기북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김 시장의 건의사항의 실질적 추진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민락·고산지구의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락중학교의 노후 체육관과 급식실 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녹양동에 소재한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의 기능 강화 및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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