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의 실체를 둘러싸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은우는 모친 A씨가 차린 B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가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은 구조로 활동했고, 수익은 소속사와 법인, 차은우 개인에게 나뉘어 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A씨가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소득 분산 꼼수를 썼다고 판단했다.
'문제의 B법인' 전 주소지는 2022년 10월에 설립된 강화도의 한 장어집으로, 이는 과거 차은우의 가족이 운영한 식당 주소로 알려졌다.
이에 '차은우 장어집'을 두고도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해당 장어 가게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얼굴천재 차은우 님께서 방문해주셨어요. 장어 맛있게 드시고 직접 게시물까지. 자주 방문하시는 건 안 비밀"이라며 차은우가 자신의 계정에 장어집 방문 후 올렸던 게시물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가게에는 차은우의 사인이 걸려있기도 하다.
4년 전 장어집 장문 인증샷까지 파묘된 가운데, 해당 장어집이 같은 해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에 맛집으로 소개됐던 점도 드러났다. 해당 방송에서는 인천 강화군의 갯벌장어구이 식당을 방문해 먹방을 펼치면서, 해당 가게에 대해 "연 매출 10억", "차은우 단골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차은우가 직접 자신의 계정에 방문 인증샷을 올리고, 단골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차은우 장어집'을 향한 의혹도 커졌다. 다만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회사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된 상태로, 주소지도 강화도가 아닌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으로 기재돼 있다. 다른 주소가 등록된 것을 두고도 의혹이 커지자 판타지오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탈세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차은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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