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과거 대학 시절 다단계 사기에 연루될 뻔했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1월 22일 주현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 '귀가 얇아서 겪은 일'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대학생 때는 정말 귀가 팔랑팔랑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주현영은 다단계 회사에 몸담고 있던 한 선배의 화려한 말솜씨에 완전히 설득당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당시 그 선배는 주현영을 대규모 박람회 현장까지 동행시키며 적극적으로 포섭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 장소에 가보니 열정적인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정식 직원이 되기 바로 직전 단계까지 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격을 "금쪽이 재질"이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남의 말을 잘 안 듣고 내 방식대로만 살아서 귀가 두껍고 단단해졌는데, 그때는 정말 달랐다"며 젊은 시절의 순진했던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방송 중 한 청취자가 "저도 다단계 사기로 300만 원을 날렸다"는 사연을 보내자 주현영은 깜짝 놀라며 "소름 돋는다. 내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다"고 반응했습니다. 이어 "나도 그 당시 300만 원을 잃을 뻔했다.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진심 어린 공감을 표했습니다.
주현영은 다단계 조직의 특성에 대해서도 분석했습니다. "그 안에는 정말 확실한 체계가 갖춰져 있다. 열정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들어가면 불타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물론 그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도 분명 있었다"고 신중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결국 주현영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다른 아르바이트에 집중하면서 다단계 조직과 거리를 두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정신 차리고 다른 길을 선택한 게 정말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주현영은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연기 인생을 시작한 이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착한 여자 부세미'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SNL 코리아' 시즌3·4에서는 뛰어난 코미디 연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라디오 DJ로도 맹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는,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 라디오DJ 부문을 수상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솔직한 고백을 통해 주현영은 젊은 시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나누며 청취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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