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순이익 총 18조원 전망···이자수익 감소에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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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순이익 총 18조원 전망···이자수익 감소에도 사상 최대

투데이코리아 2026-01-23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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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 등 영향에 이자수익이 감소했음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한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23일 금융정보업체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총 18조404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024년(16조5268억원) 대비 11.4% 증가한 규모다.
 
각 금융지주사별로는 KB금융이 5조69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024년(5조286억원)과 비교해 13.3% 증가한 규모다.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같은 기간 14.1% 증가한 5조2009억원으로, 순이익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지주도 같은 기간 3조7685억원에서 4조1070억원으로 9.0%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금융은 3조1715억원에서 3조3943억원으로 7.0%의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금융지주사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수익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이자수익 전망치는 101조4933억원으로, 2024년(105조8307억원)과 비교해 4.1%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영업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자수익의 감소에도 순이익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비이자이익이 확대가 지목된다. 지난해 증시호황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와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한 이자 의존도를 낮췄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금리가 높아진 영향이 있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돼 순이익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올해 역시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다각화가 실적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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