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밤샘 작업 끝에 진화한 산불의 재발화를 차단하고자 수습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감시 활동을 벌인다.
4개 구역에 12명씩 야간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가구별 전담 공무원도 지정했다.
광양시는 재발화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과 현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분께 주택에서 산으로 불이 옮겨붙어 19시간여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완진됐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불이 번지는 동안 산림청, 소방, 군, 경찰, 광양시 등 관계자 997명이 밤샘 진화 작업과 함께 방화선을 구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49㏊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sangwon7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