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 독려한 의협 前간부 자격정지…법원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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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독려한 의협 前간부 자격정지…법원 "취소해야"

연합뉴스 2026-01-23 14:4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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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밝히는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입장 밝히는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 본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도 같은 행정처분 통지서를 받았다. 박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4월 15일부터 3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된다. 2024.3.1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빛나 기자 = 2024년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상황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독려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 간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자격정지 처분이 취소돼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23일 박명하 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복지부를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24년 3월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로 박 전 위원장과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등에게 3개월간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궐기대회에서 전공의의 사직서 제출을 독려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박 전 위원장과 김 전 위원장은 법원에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김 전 위원장이 낸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복지부의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한다며 김 전 위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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