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 반발' 與 최고위원들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월권·직권남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합당 반발' 與 최고위원들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월권·직권남용"

모두서치 2026-01-23 14:26:1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발표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23일 "당대표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런 식의 독선적 당 운영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득구·이언주·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합당 제안을 언제, 누구랑, 어디까지, 어떻게 논의했는지 당원들에게 즉각 진상을 공개하라"고 했다.

이들은 "진짜 통합을 말하려면 그 방식부터 진짜 민주적이어야 한다. 제대로 된 통합을 위해서라도 정청래식 독단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최고위원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합당 논의가 진행됐다는 점, 그 절차와 과정의 비민주성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어제(22일) 오전 9시30분 최고위원회의 전까지, 합당 제안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미리 알고 있었지만, 민주당 최고위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발표 20분 전에 통보받고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이미 조국 대표와 협의하고 결정된 사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전달받는 자리"라며 "당대표 마음대로 당의 운명을 결정해놓고 당원들에겐 O·X만 선택하라는 것이 정청래식 당원 주권 정당의 모습인가"라고 했다.

또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의견조차 낼 수 없는 구조, 대표 결정에 동의만 강요하는 구조는 민주적 당 운영이 아니다. 이는 당대표의 명백한 월권이며 직권남용"이라며 "이번 제안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님과 교감이 있었던 것처럼 보도됐다. 그러나 확인 결과 어제 발표는 대통령실과 사전 공유된 사안이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마치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통령을 정치적 논란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일은 대통령을 위하는 일도, 당을 위하는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통합을 가로막는 정청래 대표의 독선과 비민주성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는 것"이라며 "정 대표의 '선택적 당원주권'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 최고위원들은 전날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공식 제안하자 "절차가 무시됐다"며 반발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북 진천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