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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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 정착 돕는다

투어코리아 2026-01-23 13: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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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사진제공=용산구청)
홍보물(사진제공=용산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이사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로 전입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전입 가구도 포함된다. 대상 가구가 이사비를 먼저 지출한 뒤 신청하면, 가구당 최대 40만 원 범위 내에서 실제 소요된 이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입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능하며, 이사비 지원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이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은 2년에 1회로 제한된다.

다만 ▲시설수급자 및 타 법령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임대인이 신청인(가구원 포함)의 부모 또는 자녀인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재개발 사업 주거이전비 또는 이사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산구는 지난 2023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2025년에는 총 146가구에 5,539만 6천 원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이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사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돕고, 새로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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