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스캠(사기) 등 각종 범죄에 가담한 송환 피의자 73명 중 서울청 관할 피의자 3명을 수사관서로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은 송환 피의자 3명을 각각 형사기동대, 금융범죄수사대, 서초경찰서로 호송하기 위해 경찰관 총 13명을 파견하고, 차량 3대를 동원했다.
이 중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로 호송된 A씨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캄보디아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야누스 헨더슨' 등 유명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피해자 229명으로부터 194억원을 편취한 투자리딩방 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호송된 B씨는 2025년 2월부터 3월까지 같은 피싱사기 조직원을 감금한 후 가족들에게 6700만원을 갈취하고 그 외에 캄보디아 태자단지에서 투자리딩방, 로맨스스캠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로 호송된 C씨는 2012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필리핀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위 송환 피의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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