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려다 2억7천만원 카드 결제 내역에 '헉'…무슨 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본 가려다 2억7천만원 카드 결제 내역에 '헉'…무슨 일?

모두서치 2026-01-23 12:27:5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최근 한 네티즌이 항공권 결제 과정에서 거액의 오류를 겪은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 '네일동'에는 한 네티즌이 친구 A씨가 일본여행을 가려고 결제를 했는데 2억원이 넘는 항공권 결제가 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1월7일 삿포로행 항공권을 진에어 인·제주항공 아웃으로 예약하며 결제했다. 그런데 결제 후 다음 날인 8일 영문명 기입이 잘못됐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진에어는 미결제 처리, 제주항공은 승인 취소로 처리해주기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19일 카드 내역을 확인한 친구는 제주항공에서 약 2억7178만 3200원이 승인 처리된 사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결제 내역에는 결제일이 올해 1월7일이 아닌 2025년 1월 7일로 표시되어 있었고, 친구는 카드 결제 시마다 알람을 받는데, 지난 7일에는 아무런 알람도 오지 않았다는 점에 당황했다. 또한 카드 한도를 훌쩍 넘는 금액이 어떻게 승인될 수 있었는 지 등 의문점 투성이었다.

A씨의 거액 결제 내역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오류다", "전세기 가격도 안 나올 금액" 등 놀라움과 우려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리고 사건 발생 하루 후인 20일 A씨가 카드사, 항공사, 여행사에 확인한 결과 삼성카드 측 실수였다는 내용이 커뮤니티에 후기로 올라왔다.

제주항공에서 실제 취소 승인 요청한 금액은 18만6000원이었으나, 카드사 항공매출 담당자가 달러 단위와 원화 단위를 혼동하면서 시스템상 달러 칸에 오기재 처리됐던 것이다. 현재 2억원이 넘는 결제 내역은 사라졌다고 한다.

친구인 A씨의 거액 결제 소동을 겪은 글쓴이는 "삼성카드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일선 직원의 실수가 이렇게 필터링 없이 처리될 수 있느냐"며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씁쓸해 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수기로 진행하는 항공권 매입 처리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기 입력 다음 날 오전 고객 문의를 접수했고 상담을 통해 발생 경위와 취소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입을 수기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예방하기 위한 절차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한도를 넘어서 결제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다", "처리 완료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처리될 때까지의 시간과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상해야 하냐", "결제가 문제가 아니라 의심 확인 과정이 없었다는 게 더 충격적이다" "개인 한도가 있는데 이렇게 거액이 승인된 것은 이해가 어렵다. 카드사 측 해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