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을 다녀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과 투수 김영규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이 바뀌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C는 23일 "2026 월드배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김영규, 김주원의 미국 투손 캠프 항공편이 '카보타지 룰'로 인해 변경됐다"고 전했다.
카보타지 룰은 미국령 괌, 사이판 등에서 출발한 고객이 한국을 거쳐 미국 본토에 방문할 때 미국 항공사를 한 번 이상 이용해야 한다는 미국 자국 항공사 시장 보호법이다.
김주원과 김영규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린 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국내 항공편으로 지난 20일 귀국했다.
결국 카보타지 룰 때문에 두 선수는 24일 오후 7시15분 미국 항공사를 이용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내린 후 팀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이동한다.
두 선수를 제외한 NC 선수단은 24일 오후 9시 국내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간 뒤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이동한다.
LG 트윈스 역시 카보타지 룰로 인해 선수 8명과 코치 3명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이 변경된 바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