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구리시는 시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인 이문안호수공원에 대한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안호수공원은 그간 법정 도시공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었으나, 시가 지난해 4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결정하면서 환경 개선의 기틀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요가 높은 시설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확충 시설은 ▲수변무대 및 데크 산책길 ▲맨발 산책길 ▲공중화장실 등이다. 특히 수변무대는 버스킹과 축제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호수변에는 연꽃과 초화류를 식재해 볼거리를 더한다.
생태 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호수 바닥 정비와 수생식물 정리를 통해 물고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배수로 정비로 이전보다 넓은 수면적을 확보해 철새와 수생생물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구현했다.
야간 이용객을 위한 변화도 예고됐다. 시는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추진, 이문안호수공원을 야간 명소로 조성해 인근 상권 활성화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생활권 내 공원과 녹지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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