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정청래 연임 위해 조국당 합당?…지선 못 이기면 당대표 출마 어려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민수 "정청래 연임 위해 조국당 합당?…지선 못 이기면 당대표 출마 어려워"

폴리뉴스 2026-01-23 11:59:48 신고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을 놓고 '대표 연임 포석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정치 공학적으로 해석하시는 것"이라며 "제가 볼 때는 (이 해석이 과연) 합리적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을 놓고 '대표 연임 포석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정치 공학적으로 해석하시는 것"이라며 "제가 볼 때는 (이 해석이 과연) 합리적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인 한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에서 혁신당과의 정 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데 대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는 분이 본인의 연임을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은 22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정 대표가 연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혁신당에 친문으로 분류된 인사들이 다수 있고, 정 대표도 친문이었기 때문에 8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혁신당 당원들이 합류한다면 정 대표 지지층이 두터워지지 않겠냐는 취지로 발언했다.

한 의원은 "정청래 대표야말로 대표적인 친명이고 찐명이다. 정 대표가 대통령 뜻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이 지금까지 있나"라고 반문하며 "6·3 지방선거 압승의 목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주춧돌이다. 선거 압승을 위해 뛰는 분이 본인의 연임을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대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정 대표가 다음 전당대회에 나오겠다는 것은 가능한 얘기겠나"라고 부연했다.

혁신당과의 합당 효과를 두고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6·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는 것이다. 압승이 돼야 이재명 정부의 성공 기반이 더 탄탄해진다"며 "아울러 내란은 엄하게 단죄해야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지 못하면 또 동력이 약화된다"고 말했다.

'합당하지 않으면 압승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지역별로 상황은 좀 다르다"면서도 "힘을 합치는 것이 선거 결과에 있어서는 좀 낫지 않겠느냐 하는 판단들, 보고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조국혁신당의 의석수가 12석으로, 합당을 하게 되면 지방선거에서 지분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선 "제가 듣기론 전혀 없다. 양당 대표가 대의명분을 갖고 추진하는 일인데 그게 되겠느냐"고 일축했다.

"합당, 당원투표 후 전대추인…전대 못 열면 중앙위서 의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합당에 대해 제안만 됐을 뿐 당장 합당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민주당 당헌 113조와 제16조의 권한에 따라 전 당원 토론과 투표를 거쳐 전당대회 추인이 필요하다.

다만 기존에 예정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8월이며 지방선거는 6월, 당장 다음 달 3일부터는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일정상 전당대회를 열어 추인하지 못하게 된다면 수임기구로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의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향후 절차에 대해 "권리당원 토론과 권리당원의 투표, 중앙위 의결이 필요하다"면서 "전당대회를 열지 못하면 수임기구로서 중앙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헌에 규정돼 있다. 전당대회를 열자고 결정되면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장 다음 달 3일부터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돼 합당을 위해선 절차 진행이 빨라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는 "양당 내부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봐야 될 것 같다. 실무적으로 진행되는 과정들은 정확히 잘 모른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사전에 상의가 됐었는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우리 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은 당과 당에서 할 일"이라며 "양당 합당이랄지 통합은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었다는 홍익표 정무수석의 발언 정도의 선에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혜훈 청문회 지켜보겠다…납득 안 되면 낙마해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한 차례 파행 끝에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한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소명을 지켜본 뒤 납득할 수 없다면 낙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님을 오래 모시고 대변인으로 있으면서 이 대통령은 정말로 국민 눈높이와 국민의 시선으로 판단을 하실 것"이라며 "이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적극적으로 소명하면 국민들 판단이 있을 것이고, 그 판단이 대통령의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후보자가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낙마할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한 의원은 "해야 된다고 본다. 결국 국민 정서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야 하고 저도 해명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